[기록]

[2023년] 나의 기록들 (힐링여행 + 윌라 오디오북)

힐링맨 2023. 12. 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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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힐링 여행

<2월>

 

[서울 여행] 청와대 관람 및 북촌한옥마을 구경

청와대가 개방이 되어 청와대 관람이 한창 인기가 많을 때가 있었지만 요새는 주말에도 여유롭게 청와대 관람이 가능하다. 짝꿍이 갑자기 청와대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예약이 될까 했는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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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첫 여행. 익숙한 도시의 새로운 풍경이었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는지도 중요한듯하다.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다.


<3월>

 

[춘천 여행]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한적한 평일 드디어 삼악산 케이블카에 가보았다. 날씨는 무척 좋았지만 바람은 약간 불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2023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입장권은 좌측에 무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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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는 추웠다. 되도록이면 봄이나 가을에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5월>

 

[제주도 여행] 천국 같은 섬 마라도 (제주 버스로 여행하기)

"인생은 B (birth)와 D (death) 사이의 C (choice)이다."- 장 폴 사르트르 - 내가 가장 좋아했던 TV프로그램인 무한도전 'YES OR NO'편에서 인상 깊었던 마라도를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10년이 지나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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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여행은 올해 갔던 여행 중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평온한 천국 같은 곳이었다.
 

 

 

[속초 여행] 고성 바다정원 카페 / 속초 오징어난전 추천

목차 1. 봉포 머구리집 본점 / 고성 바다정원 카페 2. 속초 영금정 / 동명항 오징어난전 3. 속초 썬라이즈 호텔 / 속초관광 수산시장 1. 봉포 머구리집 본점 / 고성 바다정원 카페 직원들과 떠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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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워크숍으로 다녀온 고성, 속초.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바다정원 카페와 오징어난전이다.
 

 

 

[춘천 여행] 국립춘천박물관 후기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은 봄날 옛 추억 따라 춘천길 여기저기를 걸어보았다. 우연히 걷다가 들른 강원대학교 연적지.ㅎㅎㅎ 오랜만에 와본 강원대학교 연적지. 추억이 많은 장소라 그런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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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날씨가 좋아서 무작정 걷던 날. 파노라마 폭포 영상과 나한상의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7월>

 

[제주도 여행] 2023년 여름 3박4일 제주도 여행 정리

목차 1. 제주도 도착 - 비 내리는 제주도 2. 제주도 여행 2일 차 3. 제주도 여행 3일 차 4. 2023년 여름 제주도 여행 마무리 1. 제주도 도착 - 비 내리는 제주도 [제주도 여행] 비 오는 날의 7월 제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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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제주도 여행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제주도를 두 번씩이나 갔다. 7월 여름의 제주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제주도는 봄에 가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춘천 여행] 삼악산 등산코스, 의암매표소 코스 등산 후기

1. 춘천 삼악산 소개 2. 춘천 삼악산 등산코스 3. 춘천 삼악산 등산 후기 - 삼악산 의암매표소 출발 4. 춘천 삼악산 맛집 1. 춘천 삼악산 소개 삼악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에 있다.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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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갔다 와서 바로 갔던 삼악산. 오랜만에 가니 더 좋아진 것 같다. 한 10년 만인가. 의암코스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쉽게 올라가서 속으로 좀 놀라긴 했다. 운동을 해서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


<8월>

 

[홍천 여행] 2023 홍천 맥주 축제 + 홍천 맛집 뚜레

2023년 8월 홍천 맥주 축제 2023년 8월 6일 일요일 올해 나의 체감상 가장 무더운 여름날 홍천 맥주 축제에 다녀왔다.ㅎㅎㅎ 어찌나 습하고 덥던지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어도 더운 여름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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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덥고 습한 날이었다. 집에만 있기 너무 지쳐서 갔는데 더 지쳐서 돌아온 느낌이다. 그래도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신났다.


<9월>

 

[속초 여행] 속초 해수욕장 -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속초 밤 바다

동해안 밤 바다 야경 추천 속초 해수욕장 야경 2023년 9월 6일 목요일 맑음 문득 바다가 보고 싶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웠던 건지 그냥 마음이 답답했던 건지. 그래서 무작정 차에 시동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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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강원도 바다를 못 본 게 아쉬워서 그냥 동해 바다 보러 무작정 갔다. 그동안 속초에 몇 번 오면서 대관람차를 분명히 봤을 텐데 이렇게 아름답게 보인적은 처음인 것 같다. 대관람차의 조명 때문에 속초 해수욕장의 밤바다가 더 낭만 있었던 것 같다. 정치적인 이유로 속초 대관람차가 철거될 거라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웠다.
 

 

 

[단양 여행] 단양 구인사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그리고 단양 맛집

단양 여행 / 단양 맛집 1.단양 맛집-성원 마늘약선요리 2.단양 여행-단양 구인사 3.단양 여행-만천하 스카이워크 4.단양 맛집-곤드레 솥밥 1.단양 성원마늘약선요리 오랜만에 단양 구인사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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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갔단 단양 구인사. 그리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익숙한 곳이지만 새로운 느낌이었다. 


<10월>

10월은 여행 가기 가장 좋은 달이 아닐까 싶다. 원래대로라면 10월에 여행 가느라 연가를 제일 많이 썼을 텐데 올해는 공적으로 가는 게 많아서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강원산림엑스포] 마음에 힐링을 담아 가는 숲으로의 초대 - 고성 잼버리 수련장

"고성 잼버리 수련장에서 열리는 지구와 숲을 위한 힐링 축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로 244 - 2023년 가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숲과 산림을 테마로 한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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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은 하반기 워크숍이었다. 2023년 9월~10월에 개최되었던 고성 세계산림엑스포. 사람들은 볼 거 없다고 하지만 나에겐 그래도 힐링의 시간이었다.
 

 

 

[양양 낙산사] 동해 바다를 품은 천년 고찰 낙산사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27일의 기도 끝에 관세음보살을 만난 천년 고찰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로 100 그동안 강원도 양양에 오면 낙산사를 많이 왔었다. 하지만 아직 내 머릿속에 낙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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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워크숍의 첫 코스. 사람들도 별로 없고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도 아름다운 날이었기에 더 좋았다.
 

 

 

강원도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 파도 소리 들으며 힐링하는 설악비치 오션뷰

강원도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숙박 후기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4800 켄싱턴은 영국 런던의 부자들이 주로 모여사는 상류층 주거지역이다. 영국 왕실의 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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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의 1박.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 나오는 리조트이다. 켄싱턴이라는 이름에 맞게 영국풍의 느낌이라서 이국적이다.


 

 

[홍천 여행] 홍천 남산 공원 - 홍천을 한눈에 볼수있는 힐링 등산

힐링의 공간이 되어준 홍천 남산 공원 강원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101-27 올해 가장 맑은 가을 하늘이었던 하루. 옛 생각이 나서 홍천 남산에 가보기로 했다. 힘든 시절.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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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했던 공간들이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으니 조금은 낯설다. 한동안 많이 오르내렸던 산이었는데 이곳저곳 새롭게 많이 정비를 했다. 세월의 흐름이 체감되었던 시간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나에겐 힐링의 공간이다.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가을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강원도 원주 간현 관광지 강원 원주시 소금산길 21-2 [원주 여행]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그랜드밸리 코스[강원도 여행]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코스 1. 강원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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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2번 갔던 소금산 출렁다리. N번을 가도 좋긴 좋다. 특히 가을에 가서 더 좋았다. 출렁다리의 느낌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다리 위에서 한참을 서있었다. 
 

 

 

[춘천 레고랜드] 꿈과 환상의 장난감 나라 - 레고랜드 코리아

꿈과 환상의 장난감 나라 1.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2. 브릭스트릭 -> 브릭토피아 -> 레고 캐슬 3. 미니랜드 -> 레고 닌자고 월드 4. 해적의 바다 -> 레고 시티 강원 춘천시 하중도길 128 레고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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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가 되어 동심의 세계로 떠난 날이다. 혼자 갔으면 절대 안 갔을 텐데 둘이라서 더 좋았다.
 

 

 

 

[설악산] 아름답고 웅장한 설악산 한눈에 보기 - 설악산 등산코스 추천

설악동 대청봉 코스 [설악산 소공원 - 천불동 계곡 - 대청봉 - 오색] 설악산 당일치기 등산 후기 1. 설악산 국립공원 이야기 2. 소공원~비선대~천불동계곡 [귀면암~오련폭포~양폭대피소~천당폭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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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던 설악산 종주. 힘들면 중간에 그냥 내려와야지 하고 올라갔던 등산인데 결국엔 끝까지 갔다. 덕분에 이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장면을 마음속에 담고 느끼고 왔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다 담을 수 없는 최고의 느낌이었다.
 
내년에는 다른 코스로 설악산을 느껴봐야겠다. 힘들지만 힘든만큼 힐링되는 곳이다. 오히려 힘든것보다 몇 배더 힐링했던 것 같다.
 

 

 

2023 춘천 마라톤 훑어보기

마라톤 출발 이후에 뒷모습들 춘천 마라톤 출발지 - 공지천 앞 에티오피아 기념관 부근 2022 춘천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지난여름 춘천 마라톤 풀코스로 자전거를 타보니 '자전거도 이렇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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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마라톤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괜스레 아쉬운 마음에 구경하러 갔다. 마라톤 참가선수들이 출발한 이후에는 어떤 풍경일가 궁금하기 때문이었다. 마라톤의 뒷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1월>

 

[춘천 남이섬] 자연과 낭만의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의 모든것)

자세히 보면 더 의미 있고 아름다운 춘천 남이섬 1. 춘천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2. 춘천 남이섬 역사 3. 춘천 남이섬 볼거리, 즐길거리 4. 춘천 남이섬 숙박과 음식 1. 춘천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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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구석구석 잘 구경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체육대회 때문에 갔지만 나 홀로 남아 남이섬을 더 훑어보았다.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12월>

 

[춘천 문화예술회관] 춘천시립예술단 2023년 송년음악회 - 헨델의 메시아

춘천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헨델의 메시아 춘천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 개최 ◇춘천시립예술단이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를 개최한다.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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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예매하여 갔던 송년음악회. 거의 20년 만에 가본 춘천 문화예술회관 공연이었다. 그것도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여 헨델의 메시아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영광스러웠다. 홀리한 기분이었다.
 


 

2. 2023년 윌라 오디오북

 

[윌라 오디오북] 2023년 윌라 오디오북 청취 목록, 책 추천

[윌라 오디오북] 2023년 1월 0. [예술]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 송사비 [윌라 오디오북 추천]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1편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가 맞지만,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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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윌라 오디오북 100권을 목표로 들으려 했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그에 못 미칠 것 같다. 그래도 올해는 오디오북 후기를 많이 남겼다. 
 
윌라 오디오북 덕분에 내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 종이책으로는 이렇게 많은 양의 독서를 하지 못했을 것 같고 이렇게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 주었고 삶의 여유와 통찰력을 길러줬다.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글을 남긴다는 것은 내가 걸어온 발자국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함으로 앞으로 내가 어떻게 가야 할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3. 나의 2023년 그리고 2024년

물리적인 공간에서의 여행은 한계가 있지만 책을 통한 상상이라는 공간에서의 여행은 무한하다. 올해는 이 둘의 조합이 적절한 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그 기록들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 플랫폼이 언제까지 존재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기에 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에 손만 얹혀놓고 무엇을 써야 할지 한참 고민하던 때가 떠오른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잘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으면 생각하는 대로 글이 써지긴 하니 말이다.
 
조금 느리더라도 한 발 한 발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삶을 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해 있는 것처럼 그게 내 인생인 것 같다. 너무 먼 곳만 바라보지 말고 주변의 작은 아름다움도 잘 느끼고 살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2023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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