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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서/1) 윌라 오디오북 추천 122

[윌라 오디오북]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이효원 지음

요새는 뉴스와 팟캐스트만 듣느라 오디오북을 잘 못 듣고 있다. 매일매일 오늘의 뉴스를 확인하느라 온통 모든 신경이 그쪽으로 쏠린다. 그리고 헌법과 법률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한 달 만에 완독 하게 된  요즘 같은 상황에서 이 오디오북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 평소 같았으면 법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을텐데. 우리나라가 법치주의 국가임을 새삼 깨닫는다. 앞으로 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다.  이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은, 헌법은 과거 우리나라 역사의 아픈 상처들을 극복하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깊게 다져진 주춧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에 앞으로 개헌이 된다면 헌법을 꼼꼼히 잘 정비하여 앞으로 지금과 같은 혼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상의 평온함이 소중하..

[윌라 오디오북 추천] 한국사는 없다 - 유성운 지음

한국사는 없다동아시아와 한반도 역사의 변곡점을 만든 14가지 결정적 사건들 그리고 역사의 현재성을 담보하는 필연의 법칙들 나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주요 인물의 과거 행적을 알고자 하는 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과거 이력에는 한 사람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어서 그의 언행과 현재의 처지, 능력 등의 진위를 가늠하는 판단 기준이 된다. 역사를 탐구하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하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세계가 처한 현실과 갖가지 현상들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 이것이 역사라는 학문이 지닌 참된 역할이다. 하지만 사건과 인물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역사 공부가 아니다. 역사 연표를 달달 외는 형태의 교육과 학습은 지식 자랑에는 도움이 되지만, ..

[윌라 오디오북 추천]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 정찬주 지음

법정스님 인생응원가법정스님의 재가제자 정찬주 작가가 2020년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스님을 추모하며 당신의 말씀과 생전 일화를 암자 같은 저자의 남도산중 산방에서 담백하게 담아낸 인생 에세이이자 명상록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중압감과 물욕으로 말미암은 상실감에 허덕이며 고단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위안과 더불어 진정한 행복의 길을 밝혀준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가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 혹은 말씀의 구절들이다. 저자 자신에게 명상의 주제와 가르침이 되었을 뿐 애석하게도 스님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공유할 기회를 잃어버린 만큼, 오랜 숙고의 시간을 들여 글 형식을 자신의 방식대로 하여 독자들과 함께할 명상록을 집필했다. 이를 통해 법정스님을 ..

[윌라 오디오북] 행복한 무소유 - 정찬주 지음

행복한 무소유고희를 맞은 이 책의 저자 정찬주 작가는 30대 중반에 법정스님을 처음 만났다. 그가 샘터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스님의 글을 매만지던 때의 일이다. 스님은 노년에 접어든 나이인데도 그때까지 상좌를 두지 않았다. 부처님보다 이른 나이에 감히 상좌를 들일 수는 없다고 저자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렇게 스님과의 인연을 이어가다가 재가제자를 허락받았다. 스님이 제자에게 내린 법명은 무염(無染)이다. ‘저잣거리에 살되 물들지 말라’는 뜻이다. 저자는 스님의 산문집 10여 권을 만들었다. 스님의 글을 매만지며 그 의미를 천착하는 일을 수십 번 반복했다는 의미다.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지닌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스님의 글을 읽고 옆에서 오래 지켜보았기에 저자만큼 그 진의를 깨달은 이..

[윌라 오디오북] 과학을 보다 - 김범준, 서균렬, 지웅배, 정영진 지음

윌라 오디오북김범준, 서균렬, 지웅배, 정영진 지음나의 한 줄 요약"과학자들이 말하는 과학 상식"  오디오북 후기1. 우주, 외계인, 달 탐사, 화성, 암흑물질 - 우주의 탄생, 외계인은 존재하는지?, 달 탐사는 사실인지?, 화성에는 언제 갈 수 있는지?, 암흑물질의 발견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한다. 과학에 대해 생각해보면 궁금해할만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 이 책은 유튜브 "BODA"의 '과학을 보다' 채널을 통해 소개된 과학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출처 : 유튜브 "BODA" 채널,  2.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기억 편향 3. 무거우면 빨리 떨어지나?  - 달 에서의 낙하실험 4. 황금 똥 이야기 - 금은 얇게 펼 수 있다. - 금액은 크게 비싸지 ..

[윌라 오디오북]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 김종원 지음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말》,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등의 저서와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평소 선택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콜라보다. 이유인즉,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열정적인 천재인 비트겐슈타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언어’이므로. 사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도 있듯, 말과 글로 대변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윌라 오디오북] 망원동 브라더스 - 김호연 지음

망원동 브라더스윌라 오디오북김호연 지음나의 한 줄 요약"힐링 다큐 소설" - 김호연 작가가 망원동 옥탑방 시절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과의 투닥투닥하는 이야기이다. 으로 처음 접한 김호연 작가의 글들은 언제나 마음을 힐링시켜준다. 그래서 언제나 마음 편히 듣게 되는 것 같다. 2024.08.18 - [2. 독서/1) 윌라 오디오북 추천] - [윌라 오디오북 추천]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 김호연 지음 [윌라 오디오북 추천]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 김호연 지음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망원동 브라더스》로 유명한 소설가 김호연의 첫 산문집이다. 20년간 글만 써서 먹고살아 온 작가의 생존기다. 시나리오, 만화 스토리, 소설 등을 쓰며 버텨mijusngu.tistory.co..

[윌라 오디오북] 사라진 서점 - 이비 우즈 지음

사라진 서점“길 잃은 곳에서 기묘한 것들이 발견된다.” 더블린의 신비한 서점을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가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진다. 100년의 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서점은 더는 갈 곳 없는 신세의 두 사람, 마서와 헨리의 만남을 계기로 긴 꿈에서 깨어난다. 서점을 처음 열었던 오펄린의 잊힌 삶, 마서의 잃어버린 자아, 헨리가 찾아 헤맨 사라진 원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모두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된다. 기록은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곳, 길 잃은 사람들을 환상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바꿔놓는 신비한 서점. 마서와 헨리는 과연 서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곳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23년 영미권 최고의 화제작 《사라진 서점》이 드디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1920년대 파리와 더블린을 배경으로 ..

[윌라 오디오북] 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9명

트렌드 코리아 2025윌라 오디오북김난도 외 9명 지음나의 한 줄 요약"일상의 소중함"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1. 옴니보어 - 기존에 갖고 있던 집단의 특징과 달리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다각화되는 현상 - 자신이 속한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에서 벗어나는 행위 2. 일상의 소중함 - 무탈한 하루 - 아주 보통의 하루 - 원영적 사고, 흥민적 사고 3. 무해함 무해력 4. 팝업스토어 - 물성화 - 체험식 마케팅 - 매년 출간될 때마다 듣는 시리즈이다. 이번 2025년 시리즈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그전에는 뭔가 새로운 기술들에 집중하여 앞으로의 미래 변화에 대해 힘주어 예견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워낙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주는 뉴스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

[윌라 오디오북] 다시, 역사의 쓸모 - 최태성 지음

다시, 역사의 쓸모 윌라 오디오북최태성 지음나의 한 줄 요약"역사의 주인공은 따로 있지 않다."※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1. 정약용, 18년 동안 500여 권이 책을 저술. 2. 에서 말했던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3. 내가 하는 작은 일도 역사가 될 수 있다. - 역사를 쓰는 사람은 따로 있지 않다. 4. "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 - 파스퇴르 - 5. - 황현 -  - 황희 정승의 후손 - 구한말 학자이자 재야 문인 매천 황현이 1864년부터 1910년까지의 역사를 편년체로 쓴 기록물. 6. 콘스탄티노플 함락 ->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의 시작)[궁즉변 변즉통]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7. 시대를 초월한 생각들.※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 - 기존 를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