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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집착

나라는 존재는 우주의 티끌 같은 먼지와 같은 존재일 뿐이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듯 다른 생명체들 또한 각자가 세상의 중심인 것이다. 결코 모든 것이 나를 위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착각은 마치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생각일 것이다. 각각의 개별 생명체들은 각각의 세계관을 가지며 개별적인 소우주인 것이다. 태양은 태양일 뿐이고 달은 달일 뿐이고 별은 별일뿐이다. 각각의 개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거기까지이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해서 태양을 위해 지구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달이 지구 주변을 돈다고 해서 달이 지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너와 나는 각각의 그 자체로 우주이며 세상이다. 나라는 집착이 강할수록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착각..

산을 오르며 깨달은 것들

산을 오를 때는 정상에 오르기 위한 목표로 산을 오른다.그래서 시간에 쫓기고 체력에 부딪히기도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다 보면 결국 목표한 바에 이른다.하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오는 것도 안 좋은 것은 아니다.반드시 정상에 올라야 한다는 조급함에서 벗어나 산을 적당히 느끼며 중간에 내려오는 것도 홀가분 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려놓는 것도 용기이다. 적당함을 아는 것도 지혜이다.

흐르는 계곡 물처럼

나는 계곡 물 흐르는 소리를 좋아한다.명상할때 항상 계곡물 소리를 듣는다.힘들었던 것들, 나를 괴롭히는 것들,후회하는 것들, 상처 받았던 것들 등등 안좋은 것이든 좋은 것이든모든 것들을 그 계곡물에 흘려보낸다."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말고, 오지 않은 일에 번민하지 말라.어리석은 자는 과거에 메달려 스스로를 말려죽일뿐이다."- 석가모니 부처 -

인생사 새옹지마

자동차가 있고 운전할 수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편하지만 사고 나면 차가 없느니만 못하다.세상에 무조건적으로 좋기만 하고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인생사 새옹지마이다. 아무리 운동과 독서가 좋다고 하지만 운동, 독서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해서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운동하다가 다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독서가 아무리 좋다고 하지만 독서로인해 잘못된 사상에 집착하여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그러니 당장 좋은 일 있다고 마냥 기뻐하지 말고 안 좋은 일 있다고 좌절하지 말지어다.인생사 돌고 돈다. 그냥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삶을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백범김구기념관을 다녀와서

유네스코 2026년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하며 유네스코 2026년 세계기념인물 선정,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하여 [백범김구기념관]을 다녀왔다. 오래전 백범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었고 그 책에는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새로운 우리나라에 대한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소망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높은 문화의 힘'이다. 내가 그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아직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금처럼 세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기였다. 백범이 이라는 글을 쓸 때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커녕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곳 중의 하나였다. 그럼에도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문화를 염원하셨다니. 100..

인간으로 태어난 이유

우주의 빅뱅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것은 마치 무의 상태에서 세포 분열을 통해 성장하는 생물과 같게 느껴진다. 우주, 은하, 태양, 지구, 인간 모두 마찬가지이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성장이 멈추면 쇠퇴하고 결국에는 소멸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모든 생명들은 에너지의 합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動物]의 한자어는 움직이는 물체라는 뜻이고 식물[植物]의 한자어는 심어져 있는 물체라는 뜻이다. 동물은 움직이기 위해 태어났고 식물은 뿌리를 땅에 묻고 일정한 곳에 근거를 두면서 살게 되어 있다. 동물로 태어났다는 것, 특히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의지에 의해 움직이고 변화하고자 하는 욕망이 아주 크기에 그렇게 태어난 것이며 그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동물은 움직이기 위해..

원수는 안갚아도 은혜는 갚고 살자

나 역시 이번 한 생을 살다가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원수나 복수는 안 갚고 살아도 은혜는 갚고 살자."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받은 호의보다 악의를 더 깊이 오랫동안 기억한다. 나 또한 거의 그랬던 것 같다. 남들한테 상처받은 말과 행동이 한때 나를 많이 괴롭힌 적도 있었다. 하지만 원수를 복수로 앙갚음한다면 상대방에서도 언젠가는 똑같이 나에게 되돌려 줄 것이다. 이번 생이 아니더라도 꼭 내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런 악의 순환을 깨닫고 나니 웬만하면 강물에 흘려보내듯 마음 또한 흘려보내려고 노력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에 나도 모르게 남들에게 상처되는 말과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매 순간 나를 되돌아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이것 하나만..

[윌라 오디오북] 독서의 기술 - 고명환 지음

윌라 오디오북고명환 지음나의 한 줄 요약"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도마 안중근 -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다." - 도마 안중근 - - 책을 읽지 않으면 세상과 사람을 향해 가시 돋친 말을 하게 된다. - 책을 읽으면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 생겨 불평과 불만이 줄어든다. 예술은 제약 속에서 태어난다. - 편안한 상태보다 오히려 고통 속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더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얻는다. 위기 = 위험 + 기회 - 위기 [危機]의 한자어 풀이를 보면 위태할(위)[危] + 배틀(기)[機]라고 한다. 위험의 위 한자와 기회의 기 한자도 같은 한자를 쓴다. 위태롭고 불안하다는 것은 앞으로의 일..

감정은 사라지고 행위의 결과만 남는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 간에 감정 교류는 필수적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완전히 고립되어 사는 게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감정 조절은 사회에 잘 적응해 살기 위해 필수 조건인 것이다. 다양한 인간관계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가진다. 하지만 그 감정을 모두 표출하고 살다 보면 인간관계가 힘들어진다. 앞뒤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살다 보면 결국 힘들어지는 것은 나 자신이다. 물리적 행위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면 때로는 무분별한 감정을 표출을 인내하면서 사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것 같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행위로 드러내었을 때 결국 남는 것은 그 물리적 행위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나의 의식 안에만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낼 때는 그 행위의 결과를 한 번쯤 생각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