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독서/1) 윌라 오디오북 추천

[윌라 오디오북 추천] 열한 계단 - 채사장 지음

힐링맨 2024. 3. 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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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계단(리커버 특별판)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아왔기에 오늘에 이르렀나요?”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필명의 첫 책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지난 2년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이에 저자는 ‘불편한’ 책을 권한다. 책이란, 많이 읽는 게 다가 아니라서 어떤 독서는 한 인간의 지평을 넓히지만 어떤 독서는 오히려 그를 우물에 가둘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지식만이 내면에 균열을 일으켜 나를 ‘한 계단’ 성장시킬 수 있다. 꼴찌를 겨우 면하며 영혼 없는 아이로 지냈던 학창 시절부터, 깨달음과 그 깨달음의 균열을 반복하며 책과 더불어 보낸 20대 청춘. 그리고 커다란 교통사고. 매 시절의 굽이마다 저자의 내면에 어떤 고민과 사색이 있었는지 차례로 펼쳐진다. 그가 올라온 ‘불편한’ 계단은 문학, 종교, 철학, 과학, 역사, 경제학뿐 아니라 예술의 영역까지 아우른다. 저자를 따라 계단을 오르는 동안, 독자는 아직 닿지 못한 계단의 질문들과 마주하며 자신이 갇힌 우물 밖을 조금씩 내다보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16.12.10

윌라 오디오북

<열한 계단>

채사장 지음


나의 한 줄 요약

"표류가 아닌 항해하는 삶을 위한 인생의 깨달음들"



 이 오디오북을 듣게 된 계기

 - 사실 채사장님의 <열 한 계단> 이 오디오북을 그전에도 들었었다. 그때는 어설프게 이해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오디오북을 3번 정도 듣고 이 오디오북을 다시 들으니 그 지식과 깨달음의 깊이가 더 크게 와닿았다.

 

 - 독서는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이자 강의라고 생각한다. 채사장 작가가 쓴 책들은 유독 몰입이 잘되고 재밌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작가와 독자로서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이자 나에게는 지적 스승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소개 : 채사장

 - 말 그대로 열심히 학교만 다니던 학창 시절 방학 기간 중, 누나의 책장에 꽂혀있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라는 소설을 읽게 된다. 그 후 문학에 빠져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고 이후 대학생 때는 철학에 빠져 철학과를 복수 전공하게 된다. 학사장교로 선발되어 취업 걱정이 없던 시기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만 읽기도 하였으며 거의 하루에 한 권씩 읽었다고 한다.

 

 - 그 후 다양한 일을 겪다가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긴 이후로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글을 썼던 것을 정리하여 출간을 하게 되는데 그 책이 바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다. 이 책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호평을 받아 그 이후 계속해서 다양한 지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

1. 첫 번째 계단 - 문학

 -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의 배경은 1917년 러시아혁명 전야의 상태페테르부르크다.

 - 소설 속 등장인물은 로자와 쏘냐이다.

 - 로자는 다수의 선을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인물이고, 쏘냐는 다수의 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이다.

 - 소설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결연한 의지와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질문을 처음 생각했다고 한다.


2. 두 번째 계단 - 성서

 <신약성서>

 - 신약성서의 지역과 인물들

  - 유다: 베들레헴과 예루살렘(겟세마니 동산 - 예수가 붙잡힌 곳 / 골고다 언덕 - 예수가 처형당한 곳)

  - 사마리아: 사마리아인들은 혼혈이며 유대교와 종교가 다른 민족들이었다.

  - 갈릴레야: 예수의 고향이며 유년기를 보낸 곳(나자렛)

 

 - 시대적 배경

  - 당시 로마 황제는 티베리오.

  -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지역은 로마의 식민지였다.

  - 그리고 유다와 갈릴레아 지방의 통치자는 헤로데 대왕이었다.

  - 헤로데 대왕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은 본디오 빌라도가, 갈릴레아 지방은 둘째 아들 안티파스가 다스리게 된다.

 

 - 집안 형편으로 인해 방황하던 시기 저자는 성서를 읽으며 신께 의지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무언가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후에는 스스로 깨우쳐 깨달음을 얻는 불교의 가르침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3. 세 번째 계단 - 불교, 붓다

 붓다

 - 붓다는 기원전 6C, 히말라야 산기슭 작은 나라 샤키아족의 왕자였다.

 - 고타마 싯다르타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한 자라는 뜻이다.

 - 여기서 고타마는 성이고 싯다르타는 이름이다.

 - 붓다: 깨달음을 얻은 자.

 - 석가모니: 샤키아족의 성자

 

 불교의 깨달음 - 고집멸도, 팔종도

 - 어떤 죄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행할 것.

 -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정화할 것.

 - 무상 : 세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무상하다.
 - 무아 : 불변하는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다.

 

 - 변화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흐르는 강물을 움켜쥐려는 것처럼 슬픔을 낳는다.

 - 세계와 자아에 끝없는 변화를 받아들일 때 집착과 욕망은 소멸하고 고통은 사라진다.

 - 그러면 윤회의 고리는 끊어지고 깨달음에 이를 것이다.

 - 붓다의 생애 마지막 석 달은 <대반열반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4. 네 번째 계단 - 철학

 니체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서구 역사 2000년 동안 잊히고 배척되었던 현실과 신체라는 절반의 세계를 복원하기 위해 비유와 상징으로 설명한 책.

 

 - 플라톤주의의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극복하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의 회복을 말한다.

 - 이원론을 극복한다는 것은 선과 악으로 양분되던 세상의 관점들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동안 소외받고 살았던 인간 본연의 고유한 삶과 가치를 회복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 그런 것을 대표하는 니체의 말 한마디가 바로 "신은 죽었다."이다.

 

 - 자라투스트라는 기원전 6C 페르시아 지방의 조로아스터교를 창시한 예언가이다. 독일어로 표기하면 차라투스트라이고 니체의 <차라투스타라는 말했다>에서 나오는 자라투스트라는 현자의 대명사로 사용된 것이다.


5. 다섯 번째 계단 - 우주, 과학

 - 나이를 먹을수록 전문성을 강요하는 사회

  - 자본주의 사회에서 분업과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 전문성의 요구에 저항해야 한다.

 - 노동자로 살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 국가와 사회가 규정해 주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규정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 세상은 존재와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과학은 이를 숫자로 증명한다.

  -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중력장은 시공간의 휘어짐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간의 3차원과 시간의 1차원으로 되어 있다.

  - 허블의 우주 관측 (우주는 팽창한다)


6. 여섯 번째 계단 - 이상

<체 게바라>, <칼 마르크스>, <논리철학논고>

 

 - 내 삶의 입법자, 집행자, 사법자 되기.

 - 이상적인 인간은 니체가 말하는 어린아이 같은 인간이다.

 - 극한의 상황이 찾아올 때 누가 진정 이상적인 인간이었는지 밝혀진다.

 - 이상적인 이들은 숨겨져 있다.

 - 이상적인 이들은 상황을 핑계삼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며 자기 삶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이상적인 인간.

 

 - 한창 이상주의적인 인간으로 살던 저자는 학사장교로 군대에 가게 된다. 군대에서의 삶은 이상주의자에게는 맞지 않는 옷이었던 것 같다. 갖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부딪히던 날을 보내던 중, 그에 눈에 띈 현실과 이상을 잘 조합하여 살고 있는 것 같은 인물이 눈에 띈다.


7. 일곱 번째 계단 - 현실

 <공산당 선언>

 -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계급투쟁을 역사 발전의 필연이자 동력으로 설명한다.

  -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 자본가(부르주아)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 노동자(프롤레타리아)는 무산계급으로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노동을 부르주아에게 판매하고 먹고 산다.

 

 - 현대 국가는 부르주아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성립했다.

 - 세계화는 초과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 자본주의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르주아 계급은 스스로 공급수단을 파괴하고 주기적인 경제공황을 일으키고 끊임없이 세계화를 외치고 시장개척을 한다.

 

 - 책만 본 이상주의자는 타인에게 엄격하여 현실의 어려움을 모른다.

 - 현실에 적응하기만 한 현실주의자는 자신에게 관대하다.

 - 인생은 어차피 계획대로 안되기 때문에 문제 봉착 시 옳고 그름보다는 타협과 조율로만 해결한다.

 - 그리고 모든 것을 손익으로 판단한다.

 - 그렇기에 이상과 현실의 조화가 중요하다.


8. 여덟 번째 계단 - 어느 날 갑자기 삶이 무겁게 정지했다.

 - 메르스데스 소사의 그라시아스 아라비다 (삶에 감사해)

 

 - 군대에서 전역한 이후 이상주의자에서 철저한 현실주의자로 바뀐 저자는 오로지 현실적인 생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몰두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 그러던 중 회사에서 제주도로 워크숍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큰 교통사고를 겪게 된다.

 -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저자는 메르스데스 소사의 그라시아스 아라비다를 들으며 인생의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9. 아홉 번째 계단 - 죽음

<티켓 사자의 서>

 - 원제 <바르도 돼 톨>

 - 파드마 삼바바 지음 (티베트 최고의 성인)

 - 죽은 이들을 해탈로 이끄는 글.

 - 티베트에서는 이 책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읽어주면 죽어서 해탈의 길을 가게 된다고 믿고 있다.

 - 죽음 이후의 세계는 단지 내 마음의 환영이다.
 - 그리고 죽음과 삶은 동일하니 삶의 세계도 사실은 내 마음의 환영일 뿐이다.
 - 마음은 본래 텅 빈 것이고 스스로 빛난다.
 - 그것은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다.
 - 죽음 이후 보이는 모든 것들은 내가 살아생전 경험한 모든 업보들이다.

10. 열 번째 계단 - 나

 <우파니샤드>

 - 범아일여 사상 : 의식과 세상은 본래 하나다.

- 구약과 베다
  * 구약성서: 신과 인간은 별개의 존재.
   - 신은 창조주로서 절대적 존재.
   - 인간은 그의 피조물로서 불완전한 존재.
   - 인간은 불완전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의 뜻에 따라 신에게 복종해야 한다.

  * 베다: 신은 곧 인간이고 인간은 곧 신이다. 이 둘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 범아일여: 전체로서의 신과 부분으로서의 인간이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 기원전 2500여 년 전, 아리아인이 인더스강 부근 펀자보 지방에 정착하였다.
   - 그때 후손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베다'를 남겼다.
   - 나의 생각과 행위는 나의 업을 만들어내고 업은 나를 다시 윤회하게 할 것이다.
   - 이번 생에서 욕망을 내려놓고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면 윤회의 고리를 끊고 해탈에 이르러 궁극적인 자유를 얻을 것이다.
 - 힌두교와 불교
  * 힌두교
   - 브라흐마느, 바라문은 의례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사제들이고
   - 이들이 중심이 된 종교가 바라문교 = 힌두교이다.
   - 힌두교는 베다 철학을 대중적으로 해석하였다.

  * 불교
   - 베다 철학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였다.
 - 우파니샤드와 불교
  * 우파니샤드
   - 기원전 8C~3C 작성
   - 산스크리트어로 기록.
   - 범아일여: 범은 우주 최고 원리인 브라흐만, 아는 개인의 본질인 아트만.
   - 고정 불변의 자아론 상정.

  * 불교
   - 아트만을 부정 = "고정 불변의 자아는 없다."
   - 붓다는 무아를 주장한다.
   - 윤회는 그전에 행했던 업에 의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신적 요소와 물질적 요소의 조합만이 있을 뿐이다.
<까타 우파니샤드>
 - 우파니샤드 중의 한 일화 : 죽음의 신을 만난 나 찌끼 따.

- 죽음 이후의 비밀은 아트만이다.
  - 아트만은 누구에 의해 생겨난 것도, 누구에 의해서 죽게 되는 것도 아니다.
  - 아트만의 존재는 나 자신이다.
  - 모든 것은 아트만으로 인한 것이다.
  - 아트만에 의해서 형태, 맛, 냄새, 소리, 촉감 등을 얻게 된다.

 - 브라흐만은 물질로 된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자이고 보이지 않는 지혜의 세상에서도 빛나는 자이다.
 - 브라흐만이 여럿이 아닌 하나임을 깨우쳐야 한다. 
 - 누구든 브라흐만을 여럿으로 이해하는 자는 죽음의 쳇바퀴를 벗어날 길이 없다.
 - 브라흐만의 모든 세상에 의지해 있으며 어느 누구도 그를 벗어날 수 없다.

 - 이 단일한 모든 것으로서의 브라흐만이 바로 아트만이다.
 - 하나인 아트만을 진정으로 깨우친 사람의 아트만은 그런 아트만으로서의 브라흐만과 합쳐진다.
 - 브라흐만과 아트만은 하나다.

 - 현세에서 마음속의 모든 매듭이 풀리게 되면 그때 그 사람의 죽음은 죽음이 아닌 것이 될 것이다.
 - 이게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 야마의 말을 들은 나찌께따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해탈하였다.
 - 누구든 이 지혜를 나찌께따와 같이 깨닫게 되면 죽음으로부터 해방되리라.


11. 열한 번째 계단 - 초월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

 - <지적 대화를 통한 넓고 얕은 지식>이 채사장 작가의 독서를 통한 지식 축적 결과를 보여준 것이라면 <열 한 계단>은 그 지식과 깨달음이 쌓여온 과정을 보여준 느낌이다. 삶의 여정 속에서 한 인생의 변곡점들을 엿볼 수 있었다.

 

 - 다른 책들보다 이 책을 더 감명 깊게 듣고 더 재미있게 듣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오디오북으로 듣기 편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담담하게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말투로 낭독해준 성우분의 덕도 있을 것이다.

 - 또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 "무엇을 해라"라는 말투가 아니어서 듣기 편했다. 마치 영화 <포레스트 검프>처럼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느낌이었다.

 - 그리고 작가의 겸손과 소소한 이야기 속의 유머와 위트는 글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 인간으로 태어나 일생을 통해 힘든 순간들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다 삶 자체에 대해 고민을 하고, 살면서 마주하는 장애와 난관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겪을 것이다.

 - 이 책은 그런 과정 속에서 작가가 어떤 책을 만났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그리고 그들을 통해 어떻게 삶의 난관들을 극복해 왔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밀려오는 인생의 안도감과 고난을 극복한 이후에 찾아오는 평온함은 아마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 인생은 계속된다. 저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을 끝까지 항해해야 한다.

 - 이 책은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이란 바다에서 표류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좀 더 깊은 성찰을 통해 한 계단 한 계단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비록 삶마다 주어진 사명과 길이 다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 인생의 어느 순간, 결핍이 찾아왔을 때 이 세상을 살다 갔던 수많은 현자들과의 대화인 독서를 통해 그 매듭을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 작가가 긴 세월 한 계단 한 계단 힘들게 올라가며 깨달은 경험들 덕분에 나는 왠지 두 계단, 세 계단씩 한 번에 오른 느낌이다. 나에게 인생의 큰 깨달음을 준 채사장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 오디오북 완독일 : 2024.02.02. ~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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