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다나카 히로노부
- 출판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4.02.27
윌라 오디오북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
다나카 히로노부 지음
나의 한 줄 요약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본인의 심상과 외부의 사상을
조화롭게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오디오북을 듣게 된 계기
-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다 보니 나 또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책을 남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쓰기에 관한 오디오북도 종종 듣곤 하였다.
- 그러던 중 이 책을 접하였고, 특히 에세이를 쓰고 싶은 나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듣긴 했지만 오디오북을 다 듣고 난 후에는 정말 좋은 책이란 것을 깨달았다.
- 에세이를 쓰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정확히 제시해 주는 것 같아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들었다.
저자 소개 : 다나카 히로노부
-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 최고의 광고대행사 덴츠 그룹에 입사하였다.
- 이후 24년간 카피라이터 겸 광고기획자로 일하며 일본 유수 기업의 광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덴츠 재직 시절, 오직 나를 즐겁게 하는 글을 써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트위터에 올린 짧은 영화평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를 계기로 영화 평론을 연재하기 시작하였고 단기간에 큰 인기를 끌었다.
- 이후 내가 즐거운 글만 쓰겠다는 결심으로 자발적 실업자가 되었고 이후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글 쓰는 삶을 살고 있다.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
1. 에세이는 나의 경험과 생각을 쓴 글이다.
2.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글을 써라.
3. 솔직한 글쓰기
4. 전달하려는 정보는 한 가지만 정확히.
5. 50세인 아저씨에게도 어린아이의 동심이 있다.
- 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쉬운 문구와 글을 쓰자.
- 한 사람의 삶이 현재의 나이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모든 나이인 것이다.
6. 읽는 사람을 정하고 쓰지 않아도 된다.
- 내가 읽어서 재미있는 글을 쓰면 된다.
내가 읽어도 재밌는 글을 쓰자.
7.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여 이미지화하면 기억에 더 잘 남는다.
- 소설가들은 머릿속에 이미지가 영화처럼 펼쳐지며 그것을 글로 옮겨 쓴다.
8. 재미없는 사람은 매 순간 자신의 속내를 말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조금이라도 재밌게 느껴지는 사람은 본인 이외의 외부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 상대방이 공감하지 못하는 본인만의 생각과 감정을 말하는 사람은 재미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쓰는 글도 재미없는 글일 가능성이 높다.
- 나의 생각과 감정으로만 글을 쓰지 말고 보편적인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쓰자.
-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본인의 심상과 외부의 사상을 조화롭게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한다.
9. 작가의 1%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99%의 자료조사가 필요하다.
- 글쓰기는 나무와 같다. 사실에 기반한 1차 자료인 뿌리가 튼튼해야 풍성한 나뭇가지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자료조사는 도서관을 활용하기
- '거인의 어깨 위에서 글을 써라'라는 말이 있다.
-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을 활용하자는 뜻이다.
10. 짧은 글이라도 기승전결의 형식을 갖출 것
11.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
- 단테의 신곡
-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로마인 이야기
"나쁜 말을 내뱉으면 반드시 그 나쁜 말은 자신을 나쁜 곳으로 데려간다.
좋은 말을 하면 그 좋은 말은 반드시 자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12. 세상이 도움이 되는 글을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기
- 대신 내가 읽어도 재밌는 내가 쓰고 싶은 글 쓰기
"글을 쓰는 것은 고독한 행위이다. 삶을 살다 보면 고독에서만 깨닫는 것들이 있다."
"글을 쓰면 인생 따위 어느 날 순식간에 변해버려."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
- 이 책은 작가가 '내가 재미없으면 남들도 재미없다. 내가 읽었을 때 재밌는 글을 쓰자.'라는 말처럼 굉장히 재미있는 글이다. 기존에 접했던 글쓰기에 관한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말들을 재밌게 표현했기 때문인듯하다.
-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무슨 책인가도 싶었지만 오디오북을 듣다 보니 저자는 분명히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글로써 밥 벌어먹고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 구력이 남아 있는 듯하다.
- 덕분에 에세이를 쓰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써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 "본인의 심상과 외부의 사상을 조화롭게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한다."
- "내가 읽어도 재미있는 글을 쓰자."
-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오디오북 완독일 : 2024년 5월 25일 ~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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