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추천] 이동진 독서법 - 이동진 지음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책을 읽으라 권하는 사람, 바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다. 1만 7천 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 장서가이자 ‘빨간 책방’의 진행자로도 유명한 그가 『이동진 독서법』으로 독서의 기쁨을 전한다. 책을 읽는 방법과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씨네21」의 이다혜 기자와 나눈 대화, 작가가 일평생 읽어온 책 리스트 500권까지 수록하고 있다. 책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이동진 작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부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1부 ‘생각_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는 이동진 작가가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가장 좋아하는 독서 장소,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읽는 법 등 작가의 특별한 비법을 소개한다. 2부 ‘대화_읽었고, 읽고, 읽을 것이다’에서는 「씨네21」의 이다혜 기자와 대화를 담고 있다. 이동진 작가 어린 시절 독서 경험 등 진솔한 이야기와 작가로서의 심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다. 3부 목록_이동진 추천도서 500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가가 가려 뽑은 500권 리스트이다.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교양과 사색을 위해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 독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이동진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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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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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줄 요약

"독서는 속도보다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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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오디오북을 듣게 된 계기

 - 평소 여러 방소매체를 통해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에 대해 접하였다. 그의 방대한 독서량과 지식에 매번 감탄하였는데 이동진 님은 어떻게 독서하시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 이동진 영화평론가

 - 1968년 강원도 정선군에서 태어나 1987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1년에 지인의 소개로 어느 잡지에 영화 한줄평을 쓰는 일을 하면서 영화평론을 시작했다. 

 - 1993년부터 2007년까지 13년간 조선일부 문화부에서 영화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 2007년 조선일보 퇴사 후 네이버와 손잡고 '이동진닷컴'이라는 1인 미디어를 운영했다.

 - 이후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의 강의, 다양한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영화평론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활동하고 있다.

 - 최근에 인상 깊게 본 방송은 tvN의 <알쓸별잡>이었다. 풍부한 독서를 통한 해박한 지식으로 들려주는 그의 설명들이 인상 깊었다.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과 감상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단 한 권의 책만을 읽은 사람이다." - 토마스 아퀴나스-

 - 한 가지만 아는 것은 위험하다.

 - 편중된 독서, 사고방식을 경계해야 한다.

 - 깊이와 넓이, 전문성과 다양성의 조화로운 독서가 필요하다.

 

독서는 속도보다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느낌이다.

 - 여기서 한때 유행했던 속독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 역시 학창 시절 속독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공부 때문에 부족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면 책을 빨리 읽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 독서를 통해 얻는 깨달음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느낀다.

 

한 사람이 책 한 권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만들어낸 지적인 세계와 통째로 만나는 것이다.

 

"좋은 독서를 위해서는 책을 위한 자체가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 그것에 주목해야 한다."


"독서에서 정말 신비로운 순간은 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마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을 때 책과 나 사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독서를 하면 책의 모든 내용이 내 머릿속에 입력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나의 글을 통한 대화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독서는 단순히 지식만을 얻는 것이 아닌 저자의 세계와 나의 세계가 만나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특히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오디오북을 계속 듣다 보면 책의 내용과 나의 현재 삶과 생각들이 합쳐져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들이 내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 왔던 것 같다. 이런 신비로운 체험들이 나를 설레게 하여 독서의 매력의 빠지게 한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그의 책에 대한 사랑, 독서법 등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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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북 완독일 : 202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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