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우리도 몰랐던 세계사 비밀 41 - 김승호, 윤형덕 지음

 

우리도 몰랐던 세계사 비밀 41

고등학교 수능에서 '세계사'를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돌이켜보면 역사 과목은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그저 역사적 지식을 꾸역꾸역 삼킨 채 시험을 치르고 돌아서면 까맣게 잊어버리기 예사였죠.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어 바라보는 역사는 어떨까요? 지겹게만 느껴졌던 역사 교과서와 달리 드라마나 영화로, 소설로, 웹툰으로 만나는 역사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간접 체험하게 합니다. 이토록 흥미로운 역사라니! 이 책은 현직에 계신 두 역사 선생님이 《조선일보》 '숨어 있는 세계사'에 연재한 칼럼을 재구성한 것으로, 세계사 그 이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교과서에 담아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는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았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튼튼한 쇠갑옷으로 중무장하고 화려한 깃털 장식을 달았던 '윙드 후사르'의 강력한 전투력이나 큰 얼음 박스라고 조롱받았던 '알래스카'가 각종 지하자원을 보유한 위대한 땅으로 거듭난 이야기, 무려 1천 보를 날아간 신라의 첨단 무기 '쇠뇌(석궁)', 중국과 타이완의 갈등 이면에 존재하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 등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저자

김승호, 윤형덕

출판

북오션

출판일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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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우리도 몰랐던 세계사 비밀 41>

김승호, 윤형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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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줄 요약

"역사 선생님의 세계사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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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

1. 폴란드 기마대 윙드 후사르

 - 반지의 제왕 기마대 구원병의 원조

 

2. 한 나라의 제도와 문화는 그 나라의 역사적 경험을 반영한 거울이다.

 - 그 나라의 역사를 살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나타난 이유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한글이 과학적인 이유는 한글은 소리가 날 때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기 때문이다.

 - 한글은 한국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최적화된 문자이다.

 - <훈민정음해례본>을 통해 창제 원리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문자이다.

 

4.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

 - 세계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오디오북도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나는 그 직전에 들었던 다른 오디오북들과 겹치는 내용들이 좀 있어서 이미 알고 듣는 느낌이라 그 재미가 조금 반감되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들었다.

 

 - 특히 이 책은 역사를 전공하신 선생님들이 집필하신 책이라 그런지 중간중간에 교훈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느낌이다.

 

 - 내가 역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지식과 이야기를 동시에 접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인생의 방향을 잃었을 때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탐구하고 싶어 질 때 나는 역사책을 읽는다. 기술은 날로 발전하겠지만 그 안의 인간의 본성은 시대를 불문하고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이 책 역시 그런 맥락으로 세계사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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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북 완독일 : 2024년 8월 4일 ~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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