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힐링 여행/[여행] 2024년

[가평 여행] 스위스 마을 에델바이스

힐링맨 2024. 6. 11. 00:01
728x90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조용한 스위스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곳



오전에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가평 스위스마을 에델바이스에 왔다. 한눈에 봐도 이국적인 건물의 풍경이 느껴진다.

스위스마을답게 경사가 좀 가파르다. 입구 쪽에는 주차장이 협소하기에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와야 한다. 

 

 

맞은편 산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경치가 탁 트여서 좋았다.

 

가평 에델바이스는 스위스 체험형 테마파크다 보니 이런저런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입장권은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간단히 둘러볼 생각으로 입장권만 끊었다. 가평 에델바이스 입장권은 8,000원이다.

 

스위스를 한 번도 안 가봤기에 정말로 스위스 마을과 똑같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건물과 도로가 이국적이기에 충분히 올만한 것 같다.

 

스위스 마을만 보러 오기에는 좀 심심할 수 있겠지만 다른 곳과 연계하여 잠깐 들러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곳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마을은 이곳에 입주하여 사는 주민들도 있기에 건물 아무 데나 들어가면 안 된다.

 

곳곳에 체험할 수 있고 관람할 수 있는 건물들은 따로 있다. 스위스 국기까지 있으니 더 스위스 마을 같은 느낌이 든다.

 

요새 유튜브 쇼츠를 볼 때면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함께 스위스 마을의 풍경이 나오는데 살짝 그런 느낌도 난다. 오히려 유튜브 쇼츠에서 보던 스위스 마을보다 잘 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 든다.

 

건물들이 다 이쁘다. 스위스가 추운 지방이라서 그런지 창문들이 다 작은 것 같다. 건물마다 도로명 주소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 

 

이곳은 스위스 시계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다양한 벽걸이 시계들이 눈에 띈다.

 

스위스 건물은  대부분 건물 뒤쪽에 정원이 있는듯하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인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면 뒤에는 넓은 정원이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든다.

 

스위스 전통의상. 가평 에델바이스에는 스위스 전통의상 체험도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입으면 이쁠 것 같다.

 

건물 내부의 모습이다. 실제로 사람이 살아도 될 만큼 잘 꾸며져 있다. 부엌도 사람들이 입주하여 살 것을 고려해 만든 느낌이다.

 

중간쯤 올라오니 스위스풍 레스토랑이 있었다. 뒤쪽 야외정원에 와서 보니 경치가 정말 좋았다. 아마 눈이 가득 쌓였으면 정말로 스위스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가평 스위스 마을 맨 꼭대기에 올라오면 이렇게 작은 놀이터가 있다. 튜브 썰매, 미니 골프장, 미니 풋살장 등 가족끼리 와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놀이공간 옆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파는 곳까지 있다. 여기서 수제밀맥주까지 판매를 한다.

 

곳곳에 앉아서 쉴 곳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스위스마을 경치를 구경하며 스위스 수제밀맥주를 한잔했다.

 

입구에서부터 이 수제밀맥주 먹으려고 부지런히 올라온 것 같다. 깊고 진한 맛이 유럽풍의 맥주 맛이 난다.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다.

 

그렇게 맥주 한잔으로 경치구경하며 실컷 휴식을 취하다가 내려왔다. 운전을 안 해서 마음껏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고즈넉하게 살기에도 좋은 곳인듯하다. 나중에 겨울에 눈이 오면 한번 더 와봐야겠다.


2024년 05월 16일

(with workshop)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