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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추천] 운동의 뇌과학 - 제니퍼 헤이스 지음

힐링맨 2023. 12. 3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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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잠시 걷는 것만으로 뇌의 용량이 증가되고, 지구력 운동으로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운동했을 때 뇌에 생기는 일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딱 맞는 나만의 강도를 찾으려면?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인 뇌의 염증을 없애는 운동법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도 즐겁고 부담 없이 운동하려면? …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 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부교수다.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새해 목표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늘 실패하는 평범한 책상물림이었다.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삶의 밑바닥까지 갔던 경험 속에서 저자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했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그 길로 실제로 운동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가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지만 운동학부 부교수인 이유다. 그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저자
제니퍼 헤이스
출판
현대지성
출판일
2023.08.04

윌라 오디오북

<운동의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이 오디오북을 듣게 된 계기

  -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번 건강 식단에 관한 오디오북을 듣고 그에 이어 이번에는 운동에 관련된 오디오북을 찾다 보니 듣게 되었다.

 

 - 운동에 관한 새로운 정보보다는 마인드 리셋 차원에서 들은 것 같다. 그동안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서 어렴풋이 접했던 운동의 효과들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었다.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

1. 학습된 무기력

 - 만성 스트레스는 무기력을 학습시킨다.

 - 운동은 멘탈의 버팀목이다.

 -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더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2. 운동에 도움이 되는 팁.

 - 처음에는 가볍게 꾸준히 운동하기.

 - 음악을 이용하여 운동하기.

 

3. 불안은 정신을 왜곡하고 신체를 약하게 만든다.

 - 불안을 유발하는 유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

 - 운동과 불안을 느낄 때의 신체반응이 비슷하여 운동을 거부하는 마음이 생긴다.

 - 운동은 이런 불안에 대해 예습하는 효과가 있다.

 - 불안에 대한 필요이상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4. 항우울제 약을 먹지 말고 운동을 해라.

 - 가벼운 우울은 오히려 인생에 도움이 된다.

 - 항우울제 약은 먹을수록 내성이 생기고 그만큼 부작용도 생긴다.

 - 하지만 운동은 하면 할수록 부작용 없이 더 건강해진다.

 - 유산소 운동은 지속시간이 중요하고, 근력운동은 강도가 중요하다.

 - 이는 우울증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다.

 

5. 신체의 건강은 뇌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잘 움직이지 않는 습관은 치매를 유발한다.

 - 2시간마다 10분씩 일어서서 스트레칭해 주는 것보다 30분마다 2분씩 일어서서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한다. 운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고강도의 운동을 할 필요 없다. 그냥 1시간씩 걷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

 

6. 운동은 건강한 수면 습관에 도움이 된다.

 - 운동은 뇌의 시간을 재설정하기 때문이다.

 -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규칙적인 시간에 운동하는 게 좋다.

 

7. 운동을 좋아하게 되는 방법.

 -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경험에 집중하라.

 - '러닝머신을 30분 해야지'가 아니라 러닝머신에서 걷고 달리는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다.

 - '성공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걸어온 요정 그 자체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느낀 것들

  - 우리의 뇌는 움직임을 통해 활성화된다. 운동한다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평소에 그냥 앉아있고 누워있던 시간을 한 번이라도 더 스트레칭하고 좀 더 걷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그냥 본인이 느끼고 말 것들이지만 과학자가 깨달으니 뭔가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도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고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 한동안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 오디오북을 듣고 나서 운동에 대한 부담감을 좀 내려놓을 수 있었다. 헬스를 하러 갈 때도 목표를 정해두고 그것을 채우기 도달하기보다는 그냥 헬스장에 가서 여러 종류의 운동을 골고루 체험한다는 마음으로 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운동이 더 재밌어지고 운동량도 더 많아진 것 같다.

 

 추천의 글

  - 운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 운동이 하기 싫은 분들이 들으면 어느 정도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 이 오디오북을 듣기 전에는 운동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부족하면 그냥 그날 운동은 포기하고 누워있기만 했었다. 하지만 오디오북을 듣고 나니 10분, 20분 짧은 시간이라도 스트레칭하고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등 이런 사소한 움직임들이 나의 뇌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가장 베스트는 이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걸어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오디오북 완독일 : 2023년 12월 23일 ~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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