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고 재밌는 일상으로 바꾸는 것은 목표와 계획 같다. 내 삶도 어느 한 부분을 들여다보면 지극히 반복된 일상의 연속이다. 하지만 무엇인가에 흥미를 느끼고 목표가 생기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는 순간, 내 삶이 특별해짐을 느낀다. 나는 20대 젊은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고민하느라 시간을 흘려보냈다. 인생은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꿈을 꾸었고 그 꿈의 수만큼 실패와 좌절도 느꼈다. 나의 능력 부족과 세상의 벽이 참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새로운 꿈을 꾼다. 그게 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이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