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정보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후기 (3개월 실제 사용 후기)

힐링맨 2021. 12. 28. 19:10
728x90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광고 모델 신민아

1.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가입 계기


기존에 자동차 보험을 삼성화재 디렉트로 하다가 갱신할 때가 돼서 보험료 계산을 해보니, 보험료가 100만 원이 넘게 나왔다. 너무 비싸게 나와서 차를 팔까도 생각하던 중에 친구가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을 추천해주었다.

한창 신민아가 캐롯 퍼마일~하면서 광고 모델로 많이 나오고 있다. 나도 광고는 많이 봤지만 생소해서 잘 몰랐는데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자동차를 탄 만큼 보험을 내는 후불제 방식이었다.

집이 직장 근처이고 일주일에 2~3번정도, 한 달에 1000km 미만으로 차를 탔기 때문에 나한테 딱 맞는 자동차 보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가입 방법 및 절차


포털사이트에서 캐롯 퍼마일을 검색해서 가입해도 되고 어플을 설치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일단 사이트 들어가서 보험료 계산을 해보고 어플을 설치해서 결제를 하였다.

본인 인증하고 한번 계산을 해두면 계산한 것이 저장되어 있어서 편하다. 사고가 안 나면 상관없지만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매번 보험 금액은 최대로 해주려 한다.

솔직히 대물 배상도 100억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보험을 설정하면 그 설정에 맞게 매달 내는 기본료가 달라지는 듯하다. 여타 보험처럼 기타 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긴급출동 서비스 가입해서 시동 꺼졌을 때 정말 유용하게 잘 써먹었다. 1년에 5회까지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삼성화재 디렉트에 비해 보장 금액이 전체적으로 조금 적은 것 같다.

반응형

 

3. 캐롯 플러그 수령 및 설치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일주일 이내 택배로 캐롯 플러그를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보험에 등록한 자동차 시거잭에 꽂아주면 된다. 캐롯 플러그에 녹색불이 들어오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설치라 할 것도 없이 무척 간단하다. 대신 플러그를 빼서는 안 된다.

그리고 SOS 버튼을 꾹 누르면 빨간색으로 깜빡깜빡거린다. 그러면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근처 출동 기사님이 오신다. 출동 기사님은 캐롯 보험만 전담으로 하시는 건 아니고 다른 보험사 출동 기사도 겸하시는 것 같았다.

일단 캐롯 플러그를 장착한 이후에는 빼면 안 된다고 한다. 잘못하면 탄만큼 보험료를 내는 게 아니라 연평균 최대 보험료로 계산해서 보험료가 나온다.

 

4. 보험비


아직 운전자 경력도 몇 년 안되었고 보장 금액도 거의 최대로 했더니 첫 달 내는 가입비가 10만 원가량 나왔다. 10월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더니 보험료가 좀 많이 나오긴 했다. 대략 1,100km에 8만 원 정도? 11월에는 약 300km에 5만 원 정도.

나는 기본료가 44.510원이다. 다른 분들은 3만 원 대도 있는 거 같은데 내가 보장 금액을 높게 해서 그런 듯하다.

km당 보험료는 35.28원이다. 100km 타면 기본료 + 3,525원이 추가된다. 1,000km 타면 기본료 + 35,250원이 추가된다.

 

5.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꼭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해서 연동해두는 게 좋은 것 같다. 시동을 켜고 끌 때마다 주행거리마다 포인트를 지급해주는데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가 사용할 수 있다.

주유권,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등뿐만 아니라 캐롯 운전자 보험 같은 여러 보험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캐롯에는 자동차 보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 보험 회사처럼 다양한 보험 상품이 있었다.

아직까진 자동차 보험만 가입한 상태지만 기회가 되면 다른 캐롯 보험 상품도 이용해 봐야겠다.

 

 







 

도움이 되셨다면

♥ 공감 부탁드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