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힐링 여행/[여행] 2023년

[제주도 여행] 함덕 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추천

힐링맨 2023. 8.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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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1.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 바당 1807 / 제주도 맛집 - 은희네 해장국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바당 1807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감성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여 찾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바당 1807

 

사실 등산 유튜버 '산속의 백만송희'님이 추천해 준 곳이라서 선택했다.

05:22에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출처: 산속의 백만송희

 

실제 와본 후기는

그냥 한적한 제주도 시골집 같은 느낌이다.

시골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한 곳이다.

 

하지만 시설이나 환경면에서 큰 기대는 갖고 오지 마시라.

어설픈 나무 침대, 벌레가 나오는 화장실이 현실이다.ㅎㅎㅎ

 

 

침대에서 바라보는

제주스러운 바다 풍경이

모든 걸 잊게 해 준다.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로 산책을 나왔다.

 

 

저 멀리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제주도는 이런 고즈넉한 느낌이 좋다.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우리는 은희네 해장국 집으로 향했다.

도로 곳곳에 야자나무들이

이곳이 제주도임을 느끼게 해 준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본점

 

 

메뉴는 한 가지

식당에 들어가면

식사할 사람 수만 알려주면 된다.

음식이 빨리 나온다.

뚝배기가 가득 찬 느낌이다.

푸짐한 해장국을 먹고 나니

내 배도 가득 차진다.

 

<제주도 맛집 - 은희네 해장국 추천>

 

 

2. 제주도 핫플 - 함덕해수욕장 / 카페 델문도 / 함덕돌핀레저

 

오늘의 메인 코스

<함덕 해수욕장 - 델문도 카페>

 

 

지난 제주 여행 때

그 흔한 카페를 한번 못 갔었다.

 

 

그래서 이번엔 꼭 유명한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함덕 해수욕장도 와보고 싶었다.

그 앞에 델문도 카페도 워낙 유명하기에.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았다.

이 정도는 되어야 제주도 핫플이구나.ㅎㅎㅎ

 

 

맞은 편의 서우봉이 더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준다.

 

 

사람들이 흔히들 제주도 바다에 갖는

에메랄드 빛 바다에 대한 환상이 있다.

 

'도대체 에메랄드 빛이 뭐라고

그렇게 환상을 가질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냥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제주도 와서 꼭 한 번은 와볼 만한 해수욕장이다.

 

 

수심도 깊지 않다.

남녀노소 모두 와서 놀기에 좋다.

 

 

간조와 만조의 차이로 해수욕장의 모습이 달라진다.

 

 

아무래도 썰물 때는

바다 쪽으로 더 나가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함덕 해수욕장에는 레저도 즐길 수 있다.

 

바다에 왔으니 추억을 남기기 위해

파라세일링을 해보기로 했다.

 

함덕돌핀레저

파라세일링 가격은

개인당 6만 원이었다.

 

 

총 6명이 보트를 타고 바다 멀리 나간다.

내가 제일 몸무게가 무거워서

제일 마지막 순서였다.ㅋㅋㅋ

 

 

하지만 중간에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한다.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중단되었다.ㅠㅠ

 

바람의 어느 정도 불어야 파라세일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3. 만장굴 - 용암동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다음은 함덕 해수욕장 근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용암동굴 만장굴에 왔다.

 

 

여름 제주도는 무진장 덥고 습하다.

그래서 시원함을 느끼고 싶어서

용암동굴에 가보기로 했다.

 

 

만장굴 요금은 성인 기준 1인당 4천 원

 

동굴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비나 우산을 준비하면 좋다고 한다.

 

 

만장굴 입구

 

물 때문에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동굴 내부 습도 99.9%?????

 

 

만장굴 안에 들어오니

온도도 낮고

동굴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었다.

 

 

이 넓은 공간이 모두 용암 때문에 생겼다고 하니 신기했다.

 

 

대략 왕복 1시간 정도 코스였는데

중간까지만 다녀왔다.

 

 

만장굴 밖으로 나오니 

동굴 안과 밖의 온도차가

확 느껴졌다.

 

 

여름에 제주도 오면

한 번쯤은 와보면 좋을듯하다.

두 번은 글쎄.ㅎㅎㅎ

 

 

4. 제주여행 마지막코스 - 용두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길

해안도로를 따라 쭉 오다 보니

용두암이 있었다.

 

 

용두암 근처 제주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착륙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용이 승천하는 자리라 그런지

근처에 제주 공항이 생긴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두암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노을이

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는 것 같았다.

 

2023년 7월 제주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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