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7월 비오는 날의 여름 제주 여행

< 제주도 여름 여행>

《1일 차》
저녁 6시 제주도 도착
저녁 7시 첫날 숙소 체크인.

<김 군 빌리지 게스트 하우스>

 

 

공항에서 차 타고 5분 거리
숙소 근처 제주 아이엔지렌터카에서 렌트를 해서

렌터카 셔틀 차를 타고 왔다.

다음날부터 렌트를 했기에 미리 양해를 구했다.

제주도 여행에 맛들려
또다시 제주 여행이다.
하지만 여름 우기에는 처음 오는 것 같다.

제주도는
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
와서 할 게 없어도
그냥 오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 같다.
이 느낌이 언제까지 계속될진 모르겠지만
이 자유로운 마음을 즐길 수 있을 때까지 즐기고 싶다.

 

숙소에 도착해 보니 어느새 저녁이었고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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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근처 맛집 추천

<고기장>

 

 

저녁 8시 제주 흑돼지구이 맛집 <고기장>

해안도로를 걷다가 우연히 들른 고깃집이다.

 

이번 여행은 숙소와 렌터카만 예약하고
다른 건 아무 계획 없이 온
무작정 여행이다.

 

그때그때마다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하자하고 온 여행이다.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운이 좋은 건지
정말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그중 첫 번째가 바로 이 고깃집.
제주도 맛집 <고기장>이다.
맛집의 발견~!!!

 

우리는 2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바다뷰가 정말 좋았다.

가게 분위기도 세련되고
특히나 일 하시는 분들의 서비스가

특급 서비스였다.ㅋㅋㅋ

고기 잘 구워주시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맛도 맛이지만 고깃집에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받아볼 줄이야.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둘이서 진정성 세트 메뉴를 시켰다.

도톰한 고기가 푸짐했다.
고기가 돋보이게 따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은 맬젓, 오른쪽은 고기장 특제소스

 

김치찌개를 시켰다.

고기도 푸짐하고 

묵은지가 맛있었다.

 

김치찌개는 간이 좀 세지만

신김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입맛에 맞으실듯하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비가 보슬보슬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가 와도 여행 첫날은 설레는 건가 보다.

<2023년 7월 여름 제주 여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