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손두부 맛집 오래된 동네마다 두부 맛집은 꼭 하나씩 있는 것 같다. 원래 춘천 퇴계동에 있던 두부 맛집이었던 손두부 두향은 3대째 이어온 두부집이라고 한다. 춘천시청 앞으로 이사하고 처음 가봤는데 역시나 소문대로 두부 맛집이었다. 두부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근처에 두부 맛집이 있어서 자주 갈 것 같다. 사진을 찍진 못하였지만 매장이 엄청 넓다. 테이블을 다 합치면 100석은 될 것 같다. 위치는 예전 춘천 피카디리 극장 건물 1층이다. 워낙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있어서 점심시간 때 손님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1인분에 1만 원이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이제는 어디 가서 식사를 해도 보통 만원은 생각해야 되니 말이다. 미리 예약을 했더니 보글보글 두부찌개가 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