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자전거 대여가보자 순댓국감자밭 카페카페 나스2024년의 봄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연분홍의 벚꽃들이 눈송이처럼 나무에 피어있다. 그래서 오늘은 놓치기 않고 꼭 올해의 봄을 만끽하고 싶어서 춘천 공지천으로 갔다. 바람은 아직 쌀쌀했지만 맑은 공기는 마음까지 상쾌하게 한다. 앞 공지천 자전거 대여소에서 1만 원에 자전거를 빌려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밟기 시작하니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봄이 왔음을 느낀다. 벚꽃을 보며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 나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사람들이 저마다 벚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그 모습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모두들 언젠가 그 사진들을 보며 우리 인생에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이 있었음을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소양 2교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