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2년 전 한창 라디오에 빠져서 라디오만 듣던 중, 문득 라디오가 지겨워져서 오디오북 플랫폼을 찾아보다가 전문 성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완독 해주는 윌라 오디오북이 있어 구독하기 시작했다. 책 많이 읽기로 소문난 김혜수 배우님이 모델이다. 2021년 올해는 현재까지 60권 정도 들었다. 종이책으로 읽는 것보다는 확실히 내용이 머릿속에 덜 남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편리하다. 수동적 독서라고 해야 되나? 읽는 것보다 확실히 에너지가 덜 소모되는 느낌이다 나처럼 집중력이 약한 사람들한테는ㅜㅜ 이해가 안 되거나 잘 못 들은 부분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면 된다. 이번달은 많이 듣진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들었다ㅎㅎ 신작들을 미리 예고해 줘서 좋다. 윌라 오디옥북 운영진들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