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마흔이 되면 돈도 많이 벌고 명예도 누릴 줄 알았다. 남들이 인정하는 목표에 다가서면, 인맥이 넓어지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대가는 끝을 알 수 없는 공허함이다. 아직도 이룬 것이 없다는 자괴감, 남은 인생을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감, 새롭게 도전하기에는 늦었다는 두려움과 더 이상 바뀔 수 없다는 생각이 낳는 권태 등 공허한 마음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흘러든다. 방황하는 마흔은 이제 다시 물어야 한다. “공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싶을 때, 진정 원하는 삶을 찾고 싶을 때, 새로운 도전을 꿈꿀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라. 어린 날에 재미로 한 번, 젊은 날에 교양으로 한 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지만 인생의 희로애락을 맛본 마..